2008년 04월 04일
[트랙백] 왜 원자력이 화력발전보다 위험해 보일까?
왜 원자력이 화력발전보다 위험해 보일까?
흥미있는 글.
원 글을 쓰신 Ha 1님은 이를 Risk와 uncertainty로 설명하고 있다.
원자력/화력 발전소의 경우에 한정해서 본다고 하고,
여기서 Risk 를 좀 더 정확히 Value of Risk (VaR)로 보기로 하자.
Uncertainty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
Pr(원자력발전소가 사고날 확률) = P1
Pr(화력발전소가 사고날 확률) = P2
또한 원자력 발전소가 사고났을 때의 손실을 V1, 화력발전소가 사고났을 때의 손실을 V2로 정의한다면
원자력발전소의 VaR: VaR1 = P1 * V1
화력발전소의 VaR : VaR2 = P2 * V2
이다. 즉, 각각의 경우의 위험성의 가치는 VaR1, VaR2로 정의할 수 있다.
즉 우리가 각 발전소가 위험한지, 그렇지 않은지를 비교하는 것은, 이 둘의 크기를 비교하는 것이다.
따라서 이건 위험해 보이는지 아닌지의 문제가 아니라, Valuation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.
좀 더 쉬운 예로, 신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묻는 말장난이 있다.
신이 존재할 확률을 P 라고 하고,
지옥을 갈 경우 얻는 손실은 당연히 -무한대
천국을 갈 경우 얻는 손실은 당연히 +무한대
신이 존재하지 않을 확률은 1-P
교회(성당,절 등등) 에 나가지 않아서 얻는 시간상 금전상 기타 이익은 +K (K는 충분히 큰 양수)
교회(성당,절 등등) 에 나가면서 지불하는 시간상 금전상 기타 손실은 -K
라고 하면,
신이 존재하지 않는데 신을 믿어서 얻는 손실 = (1-P) * -K
신이 존재하지 않은데 신을 안믿어서 얻는 이익 = (1-P) * K
신이 존재하는데 신을 믿어서 얻는 이익 = P * (무한대)
신이 존재하는데 신을 믿지 않아서 얻는 손실 = P * (-무한대)
이므로,
P의 값이 0에 수렴하지 않는다면
|신이 존재하는데 신을 믿지 않아서 얻는 손실| >> |신이 존재하지 않는데 신을 믿지 않아서 얻는 이득|
(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놀러다녔는데 신이 존재할때의 손실이 놀러다니는 이득보다 압도적으로 크다)
이며
|신이 존재하는데 신을 믿어서 얻는 이익| >> |신이 존재하지 않는데 신을 믿어서 얻는 손실|
(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교회를 죽어라고 나갔는데 신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의 손실은 신이 존재할 때 얻는 이익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다)
이므로,
신이 없다고 확신하지 못하는 한, 신을 믿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결론을 얻는다.
뭐,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이런 논리구조를 따라서,
신이 존재하는데 신을 믿지 않는 경우의 극단적인 큰 손실을 회피하기 위하여 신을 믿는지도 모르겠다만.
흥미있는 글.
원 글을 쓰신 Ha 1님은 이를 Risk와 uncertainty로 설명하고 있다.
원자력/화력 발전소의 경우에 한정해서 본다고 하고,
여기서 Risk 를 좀 더 정확히 Value of Risk (VaR)로 보기로 하자.
Uncertainty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
Pr(원자력발전소가 사고날 확률) = P1
Pr(화력발전소가 사고날 확률) = P2
또한 원자력 발전소가 사고났을 때의 손실을 V1, 화력발전소가 사고났을 때의 손실을 V2로 정의한다면
원자력발전소의 VaR: VaR1 = P1 * V1
화력발전소의 VaR : VaR2 = P2 * V2
이다. 즉, 각각의 경우의 위험성의 가치는 VaR1, VaR2로 정의할 수 있다.
즉 우리가 각 발전소가 위험한지, 그렇지 않은지를 비교하는 것은, 이 둘의 크기를 비교하는 것이다.
따라서 이건 위험해 보이는지 아닌지의 문제가 아니라, Valuation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.
좀 더 쉬운 예로, 신을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묻는 말장난이 있다.
신이 존재할 확률을 P 라고 하고,
지옥을 갈 경우 얻는 손실은 당연히 -무한대
천국을 갈 경우 얻는 손실은 당연히 +무한대
신이 존재하지 않을 확률은 1-P
교회(성당,절 등등) 에 나가지 않아서 얻는 시간상 금전상 기타 이익은 +K (K는 충분히 큰 양수)
교회(성당,절 등등) 에 나가면서 지불하는 시간상 금전상 기타 손실은 -K
라고 하면,
신이 존재하지 않는데 신을 믿어서 얻는 손실 = (1-P) * -K
신이 존재하지 않은데 신을 안믿어서 얻는 이익 = (1-P) * K
신이 존재하는데 신을 믿어서 얻는 이익 = P * (무한대)
신이 존재하는데 신을 믿지 않아서 얻는 손실 = P * (-무한대)
이므로,
P의 값이 0에 수렴하지 않는다면
|신이 존재하는데 신을 믿지 않아서 얻는 손실| >> |신이 존재하지 않는데 신을 믿지 않아서 얻는 이득|
(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놀러다녔는데 신이 존재할때의 손실이 놀러다니는 이득보다 압도적으로 크다)
이며
|신이 존재하는데 신을 믿어서 얻는 이익| >> |신이 존재하지 않는데 신을 믿어서 얻는 손실|
(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교회를 죽어라고 나갔는데 신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의 손실은 신이 존재할 때 얻는 이익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다)
이므로,
신이 없다고 확신하지 못하는 한, 신을 믿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결론을 얻는다.
뭐,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이런 논리구조를 따라서,
신이 존재하는데 신을 믿지 않는 경우의 극단적인 큰 손실을 회피하기 위하여 신을 믿는지도 모르겠다만.
# by | 2008/04/04 11:30 | 트랙백/링크 | 트랙백 | 덧글(4)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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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 명료하며 군더더기가 없는 설명이였기에 궁극사악님께서도 원자력계의 그쪽 분야에 대해 알고계실거라 멋대로 추측하고 불분명하게 댓글을 달아놔버렸네요. T_T 사과드립니다. *.*;;;
설명 감사드립니다^^